지난해 독도

지리 연구가 이우형씨

30년 동안 우리의 강과 산을 누비며 30여종의 지도를 창작해 온 지리연구가 이우형씨(57·지도전문 출판사 광우당 대표)는 현대의 김정호로 불린다. 국내의 웬만한 강산은 발 닿지

「목적가요」로 대중의식 높인다

「역사노래」「우리식품 사랑노래」등 특정한 메시지를 담은 노래를 만들어 보급해 대중의 의식을 높이려는 시도가 잇따르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이들「목적노래」사업의 주인공들은 『독도는

7월 대학생 백두산 탐험 계획|창립 10돌 맞은 한국청소년연맹

고도 산업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한국도 구미와 마찬가지로 청소년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화하면서 건전한 청소년 육성이 최대의 현안으로 대두됐다. 정부에서도 이를 깊이 인식, 올해부

쿠웨이트 복구사업/미 독식에 동맹국들 “반발”(국제정경)

◎영,미에 항의·망명정부 방문등 “발끈”/미 70% 계약에 일·독도 불쾌 역사상 최대규모 재건사업의 하나가 될 쿠웨이트 복구사업에 세계가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이를

"독도지기" 조준기씨에 어선마련 모금캠페인

독도의 유일한 주민 조준기씨 (32)에게 생계수단으로 어선을 마련해주자는 「독도사랑 배띄우기 운동」이 일고 있다. 사단법인 독도사랑회 (대표 서유석·46·방송인)가 주관하고 있는

◇이만기씨(28·부산인제대 사회체육과 전임강사·씨름선수)는 17일 오후1시 울산올림포스호텔에서 한숙희양(25)과 결혼식을 갖는다. 경주 보문단지에서 우연히 알게된 후 5년여 동안

일 지하대본영 국내 첫 소개한 박창희교수(일요인터뷰)

◎“일제 과오 밝혀야 우호 회복” 한국인 징용자들이 파놓은 일본 나가노(장야)현의 마쓰시로(송대) 대본영을 18명의 조사반과 함께 답사하고 최근 돌아온 한국외국어대 박창희교수(59

(19) 독도법 활용해 검산준령 누빈다|「OL」 여성 지도자 최향옥씨

오리엔티어링 (OL). 독도법을 활용해 즐기는 등산 레포츠라면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한동안 산악인들의 훈련이나 기업체의 극기 훈련을 통해 소개·보급돼왔던 이 숲속

춘천시청 "도둑 든일 없다" 오리발

○…지난달 29일밤 춘천시청 도시과와 건설과에 도둑이 들어 직원 책상서랍에서 현금 10여만원과 가계수표철을 훔쳐 달아났으나 해당과장등 시당국은 『그런 사실이 절대 없었다』 며 딴

〃독도에 나무 심자〃…학자·산악인들 캠페인

『바위섬 독도를 푸르게 가꾸자.』 푸른 독도 가꾸기 모임(회장 이덕영)의 3백여 회원들이 식목철을 앞두고 독도에 나무 보내기 캠페인에 나섰다. 지난해 4월 전국의 학자·산악인들이

"바위섬 독도에 푸른 꿈 심는다"

『바위섬 독도를 푸르게 가꾸자』 전국산악동호인과 울릉군내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푸른 독도 가꾸기 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푸른 독도 가꾸기 모임」(회장 이덕영·41·울릉군 산악회

연안어민들"적자조업"허덕

연안어민들이 흉어의 깊은 시름에 빠져있다. 이상조류·공해오염·불법남획등으로 연안어장의 어족자원은 씨가 말랐고 적자조업의 악순환만 거듭돼 불황이 심각하다. 파시를 이루던 어항은 그지

"대이어 독도를 지킨다"

【울릉=김영수 기자】22년간 유일한 독도 상주민으로 살아오다 지난해 9월23일 세상을 떠난 최종덕씨(당시62세)의 대를 이어 최씨의 사위 조준기씨(30)와 부인 최경숙씨(25)가

"원전 11·12호기 계약 경위 공개를"

▲박관용 의원(신민)=은행부실규모와 한은특융의 규모, 부실정리 대상 기업의 규모 및 내용, 30대 재벌의 은행대출총액과 재벌들의 비업무용부동산 소유현황을 공개하라. 복지정책을 위

라인강의 기적은 어디로(하)동-서독 서로 민족의 동질성 이어간다

기자와 이웃해 살았던「가브리엘·슈톨츠」부인(38)에게는 3년전까지 해마다 동독의 지방시청으로부터 보내는 편지가 배달됐다. 부모가 동독출신인「슈톨츠」부인이 8년전 사망한 부친으로부터

흉어에 경비가중…연안어업 「적자시름」

동해안의 7월은 오징어잡이 한철이다. 4, 5월 동지나해에서 산란을 마친 오징어떼가 난류를타고 북상, 독도·울릉도 근해에 어장을 형성하면 동해안의 크고 작은 항구는 방을 밝혀 흥청

국회 대정부 질문 답변 내용

▲진의종국무총리 답변=사관학교졸업자의 특채제도는 국가에서 길러낸 유능한 인재를 경력에 상용하는 공무원에 복무하게 하는 것으로 국가발전을 위해 유익하다고 본다. 정부는 해직언론인의

영하 10도 안팎 강추위 11일째|서울 올들어 가장 추워 양평 영하 23·5도

평균 영하12도 안팎의 혹한이 11일째 계속되고 있다. 이 같은 매서운 추위는 지난 77년 1월 27일∼2월 6일까지 11일간 계속된 이후 처음이다. 26일 아침 경기도 양평지방이

운항실태·배편을 알아본다|섬지방찾는 「쾌속선관광」인기

쾌속선을 이용해 섬을 찾는 피서객이 많아졌다. 지난달 15일부터 각항로의 쾌속선사들은여름특별수송기간을 정해 배편수를 늘렸으나 8월들어 승객이 30%정도 늘어나 거의 만원운항을 하고

톤수코이 보물선

곰과 여우가 사슴을 사이에 놓고 으르렁대는 싸움이 바로 로전쟁이었다. 20세기초 「러시아」와 일본은 한반도와 만주의 지배권을 장악하기 위해 각축전을 벌였다. 이 전쟁은 처음부터「러

러시아 보물선을 건진다|"80조원 어치 싣고 울릉 근해에 잠겨"

엄청난 재화가 담긴 것으로 알려진 노일전쟁 당시의 「러시아」순양함 「드미트리·톤수코이」호 (6천2백t) 인양작업이 울릉도 저동 앞 바다에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바다 밑 보화

연근해서 고래가 안잡힌다

우리나라 포경업의 전진기지 울산 장생포항에 고래가 잡혀오지 않고 있다. 「한국포경사1백년」을 통해 고래자원이 가장 큰 고갈상태로 어항은 흥청대던 10여년전과는 달리 을씨년스럽다.

새 내각 새 얼굴

대학교수로 있다 관계로 들어가 가장 성공한 사람으로 꼽힌다. 재무부장관 4년11개월,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 4년3개월을 역임하면서『경제성장 10년사』의 주역을 맡았다. 이번

"중·고 국사교과서 잘못됐다"고 재야사가가 국가상대로 항소.... 피고인만 67명이나

고교생을 자녀로 둔 한 재야역사가가 현재 시행되고 있는 중·고교 국사교육의 내용이 왜곡·날조된 것으로 국가가 자기 아들에게 잘못된 역사교육을 시키고 있다고 주장, 국가를 상대로 행